인테리어 디자인시에 참고할 만한 간단한 가이드입니다. 크게 6가지의 항목으로 나누어봤으며, 각 항목에 중요한 공정 및 선택해야 하는 제품군을 넣었습니다. 시공디테일은 업체가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시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방식(사용성)은 정해져있습니다. 예를들어 휴지걸이의 높이, 세면대 높이 같은 것들입니다. 하지만 UX(사용자경험)에 대한 인식이 없는 디자이너는 거울의 높이 같은 것들을 너무 높게 잡거나 낮게 잡을 수도 있습니다.
1. Concept 컨셉 정하기
자유롭게 내 삶의 터전이 될 공간의 컨셉에 대해 얘기해요. 하지만 예산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겠죠! 모든 걸 넣으려고 하면 오히려 모든 걸 잃을 수 있어요. 우선순위를 정하고 중요한 컨셉 포인트를 정해봐요!
2. Layout 레이아웃 그리기
집의 구조를 그려봐요. 대부분 공간의 확장만을 생각하지만, 물이 흐르는 위치, 전기가 들어오는 곳 가구가 놓이는 곳, 아이가 노는 곳, 세탁기가 놓이는 곳 등 생각보다 고민할 것들이 많아요.
3. Base 기초 톤앤매너 정하기
어떤 색과 어떤 질감을 좋아하나요? 어려운 질문같다면 이렇게 생각해봐요. 어떤 공간에 있으면 행복한가요? 살아가면서 한번쯤 고민해볼 문제에요. 내 공간을 이루는 물질이 될 마감재에 대해 생각 해봐요.
4. Furniture 가구 정하기
가구는 홈인테리어의 꽃이에요. 보통은 주방가구와 수납가구를 의미해요. 저장을 담당하는 수납가구, 음식을 담당하는 주방가구. 집의 가장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죠. 가구를 결정하는 것은 내 라이프스타일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해봐요.
5. Product 제품 정하기
여기서부턴 취향의 영역이에요. 사실 컨셉과 일관된 제품을 정하는 것이 좋지만, 뭐 어떤가요. 오래 사용할 제품이니 조금 사치를 부려보는 것도 좋아요. 방문 손잡이, 욕실 수전, 샤워기, 등 제품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에요. 가격보고 놀라지 마시고, 이성을 찾고 결정해봅시다!
6. Details 디테일 정하기
사실 이 부분은 결정하기 조금 어려워요. 그 이름도 무서운 시공 디테일이에요. 이건 사실 패스해도 되요. 저희가 알아서 시공디테일을 결정해줘요. 예를 들면 “세면대의 높이”, “욕실 단차”
같은 것들이죠. 현장상황에 따라 원하시는 디테일이 시공되지 않을 수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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